익선동에 골목골목을 헤쳐가며 찾아간 곳. "끼룩 하우스"..^^ 왜 카페 이름이 끼룩인지 들어가는 입구를 보고 단번에 알게 되었죠!! 갈매기 한 마리의 모형이 "끼룩~" 거리며 우리를 반겨주고 있더라고요^^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끼룩. 호기심 안고 들어간 내부도 기대 이상이었어요.!! 리뷰 올려볼게요!!
익선동 루프탑 한옥 뷰, 베이커리 카페
입구 안에 들어서자 마자 맛있는 베이커리들이 쫙~ 먹음직스럽게 유혹하고 있었어요!!
끼룩 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바로 여기선 만이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와 익선동의 한옥들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먹을 수 있는 루프탑!! 일 듯. 참 인상적이고 정겹게 느껴졌어요.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햇살이 내리쬐어 이곳의 느낌이 더욱 배가 되었고,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온 듯한 느낌이었네요.
독특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들
맛있는 베이커리를 찾다 찾다 발견한 곳. '끼룩 하우스'
1층에는 베이커리와 주방, 카운터가 있어요. 깔끔하고 정갈하게 놓여진 베이커리들 중 우리가 시킨 건, 일단 가장 인기 많은 '애플 스트러들'하고 바닐라 휘낭시에, 살구 크림치즈, 마카다미아를 시켰어요!! 지금 보니 많이 시켰네요.ㅋㅋ
일단, '애플 스트러들'는 요거 맛보고 싶어 이곳까지 온 이유이기도 했습니다^^ 실물로 봤을 땐 인터넷으로 봤을 때보다 작고 앙증맞아서 놀랬어요.ㅋ 정말 커다란 빵으로 생각했는데..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^^ 겉바속촉!! 속이 촉촉하고, 애플이 들어가 있어 상큼한 맛이 느껴져 맛있었습니다. 또 다른 살구 크림치즈와 마카다미아, 휘낭시에 모두 맛있어서 깔끔하게 클리어했답니다^^
익선동이 한눈에..
'끼룩 하우스'는 루프탑이 인기 명당이어서 그런가, 제가 갔을땐 이미 자리가 없었어요. 실내에서 먹었지만, 루프탑에 올라가 보니, 일단 시야가 탁 트여 있어 공기도 시원하고 너무 느낌 굿!! 이었습니다. 2층 실내도 너무 좋았던 게, 앉은자리 바로 창가 밖으로 정겨운 한옥지붕이 내 눈앞에 보이게 자리 잡고 있어 정서적 안정감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고, 앉아서 먹는 자리도 한옥집의 평상의 느낌을 담은 듯해 이 또한 정겹게 느껴져 편안하게 앉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 인테리어 정말 굿굿!!!
다음에 다시 찾아가 꼭 루프탑에 앉아서 경치를 즐기며 차를 마시고 싶네요.ㅎㅎ
찾아가는 길
- 주소 :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11나길 26-4
- 전화번호 : 02-747-2626
- 영업시간 : 낮 12시 영업 시작 ~ 저녁 20:30에 마지막 주문
끼룩하우스 : 네이버
방문자리뷰 513 · 블로그리뷰 748
m.place.naver.com
* 네이버 지도 참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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